데이시 내친왕 (1076년)

테이시/야스코 내친왕(일본어: 媞子内親王 ていし/やすこないしんのう^[*], 조호 3년 4월 5일 (1076년 5월 10일) - 가호 3년 8월 7일 (1096년 8월 27일))은 72대 시라카와 천황의 1황녀이다. 어머니는 중궁 후지와라노 켄시/카타이코이다. 이세재궁, 동복동생 호리카와 천황의 준모, 중궁 (존칭황후)이다. 여원호는 이쿠호우몬인(郁芳門院)이다.

조랴쿠 2년 (1078년) 3월에 준삼궁, 같은 해 8월 2일, 3살의 나이로 재궁에 복정, 9월 1일 대선직에 첫 재원에 들어갔다. 조랴쿠 3년 (1079년) 4월에 하카마기(袴着), 9월 8일, 노노미야로 옮겼다. 조랴쿠 4년 (1080년) 9월 15일, 이세로 하향했다. 오토쿠 원년 (1084년) 9월 22일, 모후 켄시/카타이코 승하로 재임한지 6년만에 재궁 직을 사임하고, 같은 해 12월 4일에 귀경했다. 오토쿠 3년 (1086년), 아버지 시라카와 천황이 동생인 호리카와 천황에게 양위를 하였고, 동생이 즉위하였다. 간지 원년 (1087년) 7월, 시라카와인과 대면, 같은 해 12월 16일, 호리카와 천황의 준모로써 입내하였다. 간지 5년 (1091년) 1월 22일, 중궁에 책립, 간지 7년 (1093년) 1월 19일에 여원이 되어, 이쿠호우몬인 (郁芳門院)이라 칭했다. 가호 3년 (1096년) 8월 7일에 21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

시라카와 천황이 가장 사랑하는 중궁 켄시/카타이코와의 사이에서 태어났고, 어머니를 닮아 아름다웠다는 테이시/야스코를 특히 총애했다 (『중우기(中右記)』). 테이시/야스코가 재궁으로 복정되었을 때에도, 노노미야까지 행차하였는데, 천황의 노노미야 행행(行幸)은 이 사례가 유일한 예이다. 재궁에서 사임하자, 이번에는 호리카와 천황의 준모로 삼고 이를 근거로 중궁에 세웠다. 이는 다이고 천황의 양모로 황태부인(皇太夫人)이 된 뇨고 후지와라노 온시/요시코의 예를 따르는 것이지만, 천황의 동복누나를 후위에 세우는 것은 전대미문의 일이어서 조정 신하들을 아연실색하게 하게 만들었다. 어쨌든. 테이시/야스코의 입후가 선례가 되어, 천황과 배우자 관계가 아닌 내친왕이 황후에 책립된다는 준모입후의 전통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또한, 준모입후로 중궁에 책봉된 사람은 이 테이시/야스코가 유일하고, 그 밖의 준모들은 모두 황후에 책봉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녀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였는지를 알 수 있다. 테이시/야스코는 나아가 원호 선호를 받고 이쿠호우몬인 (郁芳門院)이라하였다.

『중우기(中右記)』는 또한 테이시/야스코 내친왕을 "身体美麗、風容甚盛、性もとより寛仁、接心好施". 즉 용모가 아름답고, 우아하고 아릅답고, 베푸기를 좋아하는 관용적인 마음씨 좋은 여성이라고 적고있다. 또, 덴가쿠를 매우 좋아하여, 자주 고쇼에서 관람하면서 즐겼다고 한다. 시라카와인은 행차할 때에는 반드시 내친왕과 동차하여, 병든 내친왕을 위하여 자주 사찰에 참배하여 그 식재를 기원하고 끊임어벗이 기도하게 하였다. 그러나, 내친왕은 21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하고, 총애하는 황녀를 잃은 시라카와인은 비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내친왕이 사망한지 이틀만에 출가했다. 그 후, 인과 내친왕의 고쇼였던 로쿠조도노에 어당이 건립되었고, 인은 그곳에 옛날과 다름없이 뇨보들을 모시게 했다고 한다 (『이마카가미(今鏡)』). 내친왕의 고쇼에서 섬긴 뇨보들에게 가인 이쿠호우몬인안게(郁芳門院安芸)가 있다.

능묘는 어머니 켄시/카타이코와 같이 카미다이고릉 (교토부 교토시 후시미구 다이고 다이고산 다이고지 내)이다.

• 에이초의 오오덴가쿠

• v
• t
• e

역대 일본 황후

전설 시대

히메타타라이스즈히메노 미코토 결사팔대(이스즈요리히메노 미코토 누나소코나카쓰히메노 미코토 아마토요쓰히메노 미코토 요소타라시히메 오시히메 구와시히메노 미코토 우쓰시코메노 미코토 이카가시코메노 미코토) 미마키히메 사호히메노 미코토 히바스히메노 미코토 하리마노 이나비노 오오이라쓰메 야사카이리비메노 미코토 진구 황후

고훈 시대

황후	나카쓰히메노 미코토 이와노 히메노 미코토 야타노 히메미코 구사카노 하타비노 히메미코 오시사카노 오오나카쓰히메 나카시노 히메미코 쿠사카노 하타비히메노 히메미코 나니와노 오노노 미코 가스가노 오오이라쓰메노 히메미코 가스가노 이라쓰코 다시라카노 히메미코 가스가노 야마다노 히메미코 다치바나노 나카쓰히메미코 이시히메노 히메미코 히로히메 누카타베노 히메미코 아나호베노 하시히토노 히메미코
정실(생모)	구로히메 하에히메 쓰노히메 가쓰라기노 가라히메 메노코히메 고테코

아스카 시대
나라 시대

황후	다카라노 히메미코 하시히토노 히메미코 야마토히메노 오오키미 우노노 사라라히메미코 후지와라노 아스카베히메 이노우에 내친왕 후지와라노 오토무로
정실(생모)	누가데히메노 미코 소가노 오치노 이라쓰메 소가노 메이노 이라쓰메 미치키미노 이라쓰메 도오치노 히메미코 니이타베노 히메미코 아헤노 히메미코 후지와라노 미야코 도마노 산하이 다카노노 니가사 후지와라노 타비코

헤이안 시대

황후	다치바나노 가치코 마사코(쇼시) 내친왕 후지와라노 온시(야스코) 후지와라노 안시(야스코) 쇼시(마사코) 내친왕 후지와라노 고시(데루코) 후지와라노 준시(노부코) 후지와라노 데이시(사다코) 후지와라노 쇼시(아키코) 후지와라노 겐시(기요코) 후지와라노 세이시(스케코) 후지와라노 이시(다케코) 데이시(사와코) 내친왕 후지와라노 겐시(모토코) 쇼시(아키코) 내친왕 후지와라노 간시(히로코) 후지와라노 간시(요시코) 겐시(가오루코) 내친왕 후지와라노 겐시(가타이코) 도쿠시(아쓰코) 내친왕 후지와라노 쇼시(다마코) 후지와라노 쇼시(기요코) 후지와라노 다이시(야스코) 후지와라노 도쿠시(나리코) 후지와라노 다시(마사루코) 후지와라노 시메코(데이시) 후지와라노 긴시(요시코) 슈시(요시코) 내친왕 후지와라노 이쿠시(무네코) 다이라노 도쿠시(노리코)
정실 (추존,생모)	후지와라노 다라시코(오비코) 고시(다카이코) 내친왕 후지와라노 준시(노부코) 후지와라노 다쿠시(사와코) 후지와라 메이시(아키라케이코) 후지와라 고시(다카이코) 한시(나카코) 여왕 후지와라노 온시(요시코) 후지와라노 인시(다네코) 기시(히로코) 내친왕 후지와라노 가이시(지카코) 후지와라노 조시(도오코) 후지와라노 센시(아키코) 후지와라노 기시(요시코) 후지와라노 모시(시게코) 후지와라노 이시 미나모토노 이시(요시코) 다이라노 지시(시게코) 고레와카씨 후지와라노 쇼쿠시(다네코)
비정실황후	데이시(야스코) 내친왕 레이시 내친왕 도시(무네코) 내친왕

가마쿠라 시대

황후	구조 닌시(다에코) 오이노미카도 레이시 구조 릿시(다쓰코) 산조 유시 고노에 조시(나가코) 후지와라노 슌시(요시코) 사이온지 기쓰시 사이온지 고시(기미코) 도우인 기쓰시 사이온지 기시(우레시코) 사이온지 쇼시 도쿠다이지 긴시 사이온지 기시 슌시(타마코) 내친왕
정실 (추존,생모)	미나모토노 자이시(아리코) 후지와라노 슈시(시게코) 미나모토노 쓰시(도루코) 지묘인 진시(노부코) 구조 겐시(히로코) 도인 인시 이쓰쓰지 주시(다다코) 이쓰쓰지 겐시(쓰네코) 도우인 기시(스에코) 사이온지 네이시(야스코) 오기마치 지쓰시(미노루코) 아노 렌시(카도코)
비정실황후	료시(아키코) 내친왕 한시(노리코) 내친왕 쇼시(노보루코) 내친왕 호시{구니코) 내친왕 리시(도시코) 내친왕 기시(아키코) 내친왕 레이시 내친왕 쇼시(마사코) 내친왕

난보쿠초 시대
무로마치 시대

북조 황후 (정실,생모)	긴시(요시코) 내친왕 주시(고토코) 내친왕 오기마치산조 슈시(히데코) 미나모토노 시시(스게코) 히로하시 주시(나카코) 산조 타카코(이즈코) 히노니시 시시(스케코)
남조 황후 (정실,생모)	천황비 겐지 천황비 후지와라씨 중궁 후지와라씨 미나모토노 신시 (노부코) 산조 교시
정실 (추존,생모)	히노 히카루코 오오이노미카도 노부코 미나모토노 아사코 가주지 후지코 마데노코지 에이코 마데노코지 후사코 가주지 하루코 고노에 사키코

에도 시대

황후	도쿠가와 마사코 다카쓰카사 후사코 유키코 여왕 요시코 내친왕
정실 (추존,생모)	소노 미쓰코 구시게 다카코 소노 구니코 아키코 여왕 마쓰노키 무네코 구시게 요시코 고노에 히사코 니조 이에코 아네가코지 사다코 이치조 도미코 고노에 고레코 오에 이와시로 가주지 다다코 다카쓰카사 쓰나코 다카쓰카사 야스코 오기마치 나오코 구조 아사코

근현대

이치조 마사코 구조 사다코 나가코 여왕 쇼다 미치코 오와다 마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