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LG 트윈스 시즌
2002년 LG 트윈스 시즌은 LG 트윈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13번째 시즌으로, 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21번째 시즌이다. 이전 시즌 감독 대행을 맡았던 김성근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팀은 8팀 중 정규시즌 4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3위 현대 유니콘스와의 준플레이오프를 2승 무패로 스윕했고, 2위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도 3승 2패로 승리로 장식했다. 그러나 투수진에 과부하가 걸리며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승 4패로 패해 통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코치
선수단
- 선발투수: 김민기, 만자니오, 최원호, 최향남, 케펜, 안병원
- 구원투수: 장문석, 이동현, 이승호, 류택현, 경헌호, 이용호, 김태석, 유현승, 김광수, 방동민, 전승남, 서승화, 최창호, 이광우, 신윤호
- 마무리투수: 이상훈, 김동호
- 포수: 조인성, 장재중, 김정민
- 1루수: 서용빈, 심성보, 최동수
- 2루수: 류지현, 윤현식, 손지환
- 유격수: 권용관, 김우석
- 3루수: 이종열, 김상현, 안상준, 추승우, 퀸란, 홍현우
- 좌익수: 박용택
- 중견수: 이병규
- 우익수: 마르티네스, 최만호, 안치용
- 지명타자: 김재현, 박연수, 김용우, 이일의, 김현민, 김재학
특이 사항
- LG 트윈스는 이 시즌 이후 한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다가 2013년에 포스트시즌에 다시 진출했고, 2023년이 되어서야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 한국시리즈 1~6차전 중 4~6차전이 모두 한 점 차 경기였다.
-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9회 초까지 3점 차로 앞서고 있었으나, 9회 말에 백투백 홈런으로 4점을 내주며 우승을 내주었다.